한인회 이라크 '국내 기업' 테러 첩보 입수…경계 강화
✍ 무와딴
🕒 2015-11-20 0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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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국내 기업' 테러 첩보 입수…경계 강화
우리 건설업체들이 나가있는 이라크 현지에 IS의 테러 계획 첩보가 입수돼 비상이 걸렸다.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120km 떨어진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공사 현장에 IS가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곳은 현대건설과 GS건설, SK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가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곳으로, 우리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이라크 측에 경계 강화를 요청하는 동시에 우리 기업 관계자들에 대한 외출 자제령을 내렸다.
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앵커]
우리 건설업체들이 나가있는 이라크 현지에 IS의 테러 계획 첩보가 입수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우리 정부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서주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120km 떨어진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공사 현장에 IS가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는 첩보가 우리 정부에 입수됐습니다.
현대건설과 GS건설, SK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가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곳으로, 우리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라크 측에 경계 강화를 요청하고, 우리 기업 관계자들에 대한 외출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검문 검색도 강화됐습니다.
이라크 현지 정부 관계자
"그런 첩보가 있어서 카르발라 사업장 주변에 경계나보안 강화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첩보 내용이 사실이라면, 아직 공사 초기 단계인 만큼 시설 파괴보다는 인명을 노린 테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계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치안이 취약한 이라크에서 테러 위협은 일상다반사지만, 파리 테러 사건 이후 IS의 위협이 높아지고 있는만큼 우리 정부 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TV조선 서주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