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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UAE 방문 결과 종합

✍ 한인회 🕒 2015-05-04 12:56:00 👁 조회 1,719 💬 댓글 0
......등록일  2014/5/22 (2:48)
@ 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바로보기

 대통령, UAE 방문 결과 종합

 박근혜 대통령은 UAE 현지 시간으로 5.20.(화) 오전 10시, UAE 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식에 참석하고, 이어 UAE 영빈관인 에미리트 팰리스 호텔에서「모하메드」(H.H.Sheikh Mohammed bin Zayed Al Nahyan) UAE 아부다비 왕세제와 회담 및 업무오찬을 갖고 금번 원자로 설치를 계기로 한-UAE간 원전협력은 물론 에너지, 국방, 보건의료, 경제혁신 및 창조경제 등 제반 분야로까지 양국간 협력 지평을 넓혀 나가기로 했습니다.
※ 또한, 박 대통령은 한-UAE 국방협력분야의 이정표로서 양국간 신뢰구축에 기여하고 있는 우리 아크부대 장병들을 격려함(금년은 우리 국군의 해외파병 50주년 해)


【 루브나 알 까시미 영예수행장관 공항 접견 요지 】
※ 루브나 알 까시미(54세, 여): 現 UAE 국제협력개발부 장관으로 2004년 계획경제부 장관에 임명될 당시 아랍지역 최초의 여성장관의 기록을 갖게 됨


 동 장관은 공항 영접 및 환담에서 여성 장관으로서 한국의 여성 대통령을 모신다는 것이 영광스럽다면서 자신이 UAE 원전공사를 맡고 있는 에미리츠원자력공사(ENEC) 이사회의 일원이기도 하여, 박 대통령이 원자로 설치 행사에 참석해주시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원전 프로젝트는 한-UAE 양국간의 비범한 관계를 반증하는 사업이며, 한국 정부와 한전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이 충실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동 사업이 성공할 것을 확신한다고 부언했습니다.
※ 또한 동 장관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진심어린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면서 박 대통령의 리더십하에 한국민들이 조속히 어려움을 이겨내기를 희망한다고 함



【 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식 】
박근혜 대통령은 5.20(화) 오전 10시, UAE 정부를 대표해서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부총리겸 대통령실 장관(모하메드 왕세제의 친동생)과 함께 양국 100년간 상생협력의 상징인 UAE 바라카 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식에 참석, 원전건설 현황을 청취하고 공사 관계자 및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한국측에서는 외교부장관, 산업부장관, 외교안보수석, 경제수석, 한전·두산중공업·현대건설·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한전기술·한전KPS· 한전연료 사장 및 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하였고, UAE측에서는 만수르 부총리외에도, 알 마즈루이 에너지부 장관, 칼둔 아부다디 행정청장, 압둘라 알 수와이디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 총재, 모하메드 알 함마디 UAE 원자력 공사(ENEC) 사장 등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금번 원자로는 3.17일 마산 항에서 출발하여 4.30일 바라카 원전 현장에 도착한 이후 다국적 전문가로 구성된 UAE 원자력규제기관(FANR*)의 엄격한 심사(1차 4.30일, 2차 5.18일)를 통과하여 안전성**을 입증 받아 설치되는 것임.
 * FANR(Federal Authority for Nuclear Regulation) : 200여명 인력 중 절반이 선진국 출신
** 리히터규모 7의 지진에도 이상이 없도록 설계되어, 최소 60년간 고온, 고압, 고방사능을 견디면서 원전의 심장 역할을 유지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원자로 벽면에 "바라카에서 시작된 협력의 불꽃이 양국의 미래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라는 친필 메시지를 남김으로써 UAE 원전사업의 성공적 완수에 대한 우리측 의지를 천명하는 한편, 경제 살리기·경제혁신을 위한 노력은 흔들림없이 경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대내외에 표명했습니다.
※ 한・UAE 양국은 원자로 설치식 현장에서 원전분야 고급인력 진출과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3건의 협력 MOU도 함께 체결


【 모하메드 왕세제와의 회담 및 업무 오찬 결과 】
박 대통령은 지난 2월 모하메드 왕세제 방한에 대한 답방으로서 금번에 국빈방문을 통해 여러가지 일정을 가지려고 하였으나, 세월호 사고로 인해 대부분의 일정을 취소하고, 바라카 원전 원자로 설치식에만 참석하게 되었다고 이해를 구하고, 세월호 사고때 왕세제가 위로전을 보내준데 대해 사의를 표했습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세월호 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어린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하고, 이러한 슬픔 가운데서도 우리와의 약속 이행을 위해 어려운 결단을 해 주신 박 대통령께 더 없는 신뢰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양국간 100년 동반자 관계의 상징인 원전 협력 사업이 금번 원자로 설치식을 계기로 한단계 더 도약했음을 평가하고, 계속해서 원전 협력을 기반으로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확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원전 건설 공사가 양국 협력의 가장 중요한 상징일 뿐만 아니라 이번에 체결된 청년 인턴쉽, 청년고용, 전문인력 배치에 관한 MOU 등을 통하여 새로운 관계의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모하메드 왕세제는 그간의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넘어 “형제국가”로 까지 발전해 나가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 UAE측은 2011년 우리가 UAE에 아크부대를 파견하면서부터 양국관계를 “형제국가”로 지칭(아크는 아랍어로“형제”라는 뜻)


또한 양국 정상은 양국간 굳건해진 원전건설 협력을 발판으로 삼아, 에너지·국방, 창조경제·보건·교육·문화·국제무대 협력 등 제반 분야로까지 양국간의 협력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들을 지속적으로 협의,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 양 정상의 각 분야별 언급 요지>
【에너지협력】유전 사업 참여 협력 및 우리 정부가 추진중인 동북아오일허브사업(여수, 울산)에의 UAE측의 참여 등 협조 요청


【건설·플랜트】박 대통령은 건설·플랜트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2020 두바이 엑스포” 준비과정 등 계속해서 UAE 산업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요청



【보건·의료】박 대통령은 동 분야의 협력은 양국간 협력 지평 확대의 전망이 밝은 대표적 사례라고 평가한 뒤, 환자송출 확대, UAE 의료진 연수, 우리 의료기관들의 UAE진출 확대 등으로 지속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
※ 금년 2.27-28간 방한하였던 모하메드 왕세제는 서울시내 병원을 방문, 한국의 높은 의료 수준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입원중인 UAE 국민 환자와 가족들도 한국 의료 서비스에 매우 만족하고 있었다고 언급한 바 있음.


【창조경제 협력】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창조경제 추진 현황을 설명하면서 왕세제가 “Post-oil”시대에 대비한 탈석유/경제다변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아부다비 경제비전 2020”과 서로 협력할 여지가 많을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한 뒤, 양국간 서로 호혜적인 협력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모색되기를 희망


【국방·방산협력】양국 정상은 아크부대 파병 및 방산협력 등을 통해 그간 양국 국방채널간에 긴밀한 교류와 신뢰가 강화되었음을 평가하면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는 협력의 공고화를 이루어 나가자는데 공감


【재외국민 보호】박 대통령은 현재 UAE에는 약 1만명이 넘는 한국인 및 약 170여개의 한국 기업들이 있음을 소개한 뒤, 우리 재외국민 보호에 UAE 당국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긴밀화에 따른 급격한 인적교류 상황을 감안, 양국간에 합의된 무사증 입국 기간 연장(30일->90일) 조치가 조속 시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


【 아크부대 장병 격려 】

박 대통령은 5.20(화) 마지막 일정으로 UAE에 파병되어 양국간 국방 협력의 최전선에서 양국간 신뢰 구축에 의미있는 기여를 하고 있는 아크부대 장병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 아크부대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UAE에 파병되어, 현지에서 UAE군 특수전부대 교육훈련 지원, UAE군과 연합훈련 실시 및 유사시 우리 국민 보호 등의 임무를 수행중


 박 대통령이 외국 현지에서 우리 장병들을 격려하는 것은 취임후 처음으로 특히 올해가 국군 해외파병 50주년이 되는 해인 점을 감안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장병들과의 대화를 통해 음식이나 기후 등에 어려움이 많은 이국만리에서 우리 군의 기량을 높이고 한-UAE간 신뢰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파병장병 모두가 군사 외교관이라고 격려했습니다.


【 종합평가 및 의미 】

박 대통령은 이번 1박 일정의 최단기 UAE 방문을 통해 커다란 국내의 사고 극복 과정에서도 경제혁신·경제살리기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은 한다”는 의지를 우리 국민들에게 전달키 위해 노력했습니다.


원자로는 원전의 심장과 같은 핵심 설비인 바, 동 설치식에 우리 정상의 전격적인 참석을 통해 양 국가간의 대형 국책사업* 들의 국가적 약속 이행에 대한 차질 없는 수행의지를 UAE는 물론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선진국 최고 수준의 기술자가 반수 이상 포함된 200여명으로 구성된 객관적 안전성 평가 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한국형 원전에 대한 안전성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 계기를 확보했다는 측면도 남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 우리로서는 최초의 원전 수출이며, UAE로서는 중동(아랍) 최초의 원전 시공임


 중동은 한국경제사에서 시대적 위기를 →역사적 기회*로 만들었던 대표적 성공신화의 현장이었고, 박 대통령은 취임사(‘13.2.25), 미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13.5.8), 광복절 기념사(‘13.8.15) 등에서 “열사의 중동 사막”의 근로자를 한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의 하나로 언급한바 있습니다.
 * ‘70년대 오일쇼크로 인한 경제위기를, 역으로 그 위기의 발원지인 중동 진출을 통해 극복


 특히, ‘70년대 제1차 중동붐의 대표적 수주가 토목공사 중심의 주베일항공사(’76년)였다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술·고부가가치 중심의“제2차 중동붐”의 대표적 수주가 바로 UAE 원전 공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의 금번 UAE 방문은 중동지역 첫 방문으로서 한-UAE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박근혜 정부 출범 원년에는 한미 동맹, 4국 외교, 지역외교(유럽, ASEAN), 다자 정상회의(G-20, APEC, 핵안보정상회의) 등에 집중했다면 취임 2년차부터는 對중동 외교를 본격화하고 여타 지역으로 외교 지평을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번 박근혜 대통령의 UAE 방문 및 원전 원자로 설치식 참가는 위기와 슬픔을 극복하고 다시한번 도약으로 나아간다는 국민적 의지를 시현하는 것이며, 아울러 우리 젊은이들의 장차 엔지니어링, 기술 서비스,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 서비스 분야 등의 해외 진출의 계기를 확장하는 새로운 희망 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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